4차산업혁명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와 함께 K-뷰티 글로벌 수출 확산·국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뷰티 산업과 IT 산업이 힘을 모은다. K-뷰티 기업과 IT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K-스마트뷰티기업협회’(이하 K-스마트뷰티협회)가 오는 2월 3일 안양창업지원센터 대강당(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327번길 11-41, 9층)에서 창립총회 기념식을 갖고 이 같은 시대적 흐름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K-뷰티와 IT 산업의 결합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화장품·뷰티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K-스마트뷰티협회 창립을 주도하고 있는 공동회장사 씨와이의 조영득 대표는 “급변하는 디지털·스마트 환경 아래 뷰티 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문에서 IT 산업과의 결합과 공동 발전 모색이 필연적이라고 판단해 협회 창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히고 “창립총회를 통해 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동시에 K-뷰티 산업의 수출 확대,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후 3시에 막을 올리는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 협회 설립 경과보고 △ 협회 발기
균일하고 품질력 높은 K뷰티 브랜드 신뢰도 공동 구축 국내 홈쇼핑업계와 화장품산업 국제경쟁력 향상에도 주력 한국피부과학연구원(원장 안인숙)은 12일 서울 송파구 소재 한국피부과학연구원 본사에서 한국TV홈쇼핑협회(회장 조순용)와 국내 홈쇼핑 업계‧화장품 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안인숙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원장과 조순용 한국TV홈쇼핑협회 회장을 비롯해 연구원과 협회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조순용 회장은 MOU 체결에 앞서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에 이어 신남방 비즈니스 연합회가 최근 새롭게 출범하는 등 정부의 신남방 정책은 국내 기업들의 수출산업 확대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이며 가장 핵심인 산업으로 화장품을 꼽을 수 있다”며 “화장품의 주력 유통망인 홈쇼핑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는 진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기점으로 균일하면서도 품질력 높은 제품에 대한 확인을 통해 해외에서 K-뷰티 브랜드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같은 신뢰도 제고를 기반으로 수출 산업을 저해하는 문제 소지 높은 요소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